
흥사단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공동대표 김전승, 나종목, 이춘재, 정종국)는 8월 24일, 흥사단에서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제19대 동북아 평화통일탐방대(이하 탐방대)로부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탐방대는 지난 8월 9일 ~ 14일, 만주 항일유적지 및 북·중·러 접경지대 답사를 마쳤다. 이번 탐방에 참가했던 청년대원(청년대장 김보관)들은 탐방기간 동안 항일 유적지를 둘러보며 그 당시 암울했던 시대 상황과 독립에 대한 열정으로 고초와 고난을 이겨내며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청년대원들은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후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에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