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운동본부 학교통일교육연구회(회장 윤만식)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선거연수원(수원)에서 개최된 '2019 유권자 정치 페스티벌'에서 '당신의 선택! 통일 한반도 수도결정'이라는 주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시민들이 통일 한반도의 수도를 투표 및 합의해보고 북한 선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10월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이야기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통일 한반도의 수도는?'이라는 주제로 윤만식 회장의 기조발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시대 북한 선거문화'에 대한 질문과 토크, 통일 한반도의 수도를 서울, 평양, 개성 중 어디로 할지에 대한 모서리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부스에서 진행한 투표에 시민 382명이 참여했다. 한반도 수도로 서울의 선정이유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통일 후 발전 비용이 절약된다, 조선의 수도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개성의 선정이유로 갈등 최소화 및 중간지점이며 협력의 상징이라는 의견이 있었고, 평양의 선정이유로 인구분산 및 대륙진출 등에 유리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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