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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가 싸운다고 하여 다 죽일 놈인가?


   우리의 인도자도 싸운다고 하여 그 시비와 흑백을 묻지 않고

 그놈들은 다 때려 치울 놈이라 하면 어찌 공론이 설 수가 있겠

 소?  우리 사람들의 입으로 흔히 대한의 인도자, 애국자는 다

 죽일 놈이라 하니, 설마 한들 다 죽일 놈이야 되겠소? 또 누구

 든지 일생에 죽일 놈의 일만 하기야 하겠소?


      

1921년 5월 12일에 도산이 임시정부 각원을 사임한 직후 행한 연설의 일부로 1921년 5월 21일자
『독립신문』(제107호)에 실렸다. (『안도산전서』, 703쪽)


160호(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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