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은 7월 19일(수)에 평화의 소녀상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평화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였다.
흥사단은 일본의 평화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시민사회 연대 단체인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은 일본이 시도하는 헌법 제9조 개정을 반대하는 운동을 평화를 사랑하는 일본 시민사회와 함께 펼치고 있다.
일본의 헌법 제9조는 전쟁 및 무력행사의 포기, 군대 보유 금지, 교전권 부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평화 헌법’이라 불린다. 일본 사회가 전후 국제사회로 복귀하면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평화에 대한 다짐이자 약속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은 동아시아의 군사적 긴장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평화 헌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