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인물동정]
흥사단 조성두 신임 이사장 선출
흥사단은 12월 17일(토) 오후 2시 흥사단 강당에서 '2022 흥사단 공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계획 변경 및 추경예산 보고, 약법 및 제·규정조사 특별위원회 결과 보고를 진행하고, 안건으로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출, 사무총장 임명 동의안을 채택하고 심의했다. 신임 이사장으로 조성두 단우가 선출되었다.
이번에 선출된 조성두 신임 이사장은 흥사단운동 뉴비전으로 ’한반도 한마음운동 전개‘, ’흥사단 윤리결의 및 역사결의를 통한 현안 해결‘, ’5대 혁신(조직, 사업, 재정, 수련, 사무공간 혁신)을 통한 단운동 활력 회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흥사단이 한국사회와 한반도에 큰 날개를 활짝 펴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일심하여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성두 신임 이사장은 무엇보다 한국 사회의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인물이며, 흥사단을 바탕으로 지역의 풀뿌리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흥사단(興士團, Young Korean Academy)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창립한 민족운동 단체다. 해방 전에는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에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운동, 민족통일 운동, 투명 사회 운동, 교육 운동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 시민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