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흥사단 이사장 김전승입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흥사단은 1913년 창립 이래, 시대의 과제 앞에서 늘 질문하고 행동해 온 시민운동 단체입니다. 독립운동의 정신을 뿌리로 삼아, 해방 이후에는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사람을 키우고, 시민과 더불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은 지난 백여 년 동안 변함없는 흥사단의 사명이었습니다.
저는 그 역사 위에, 이사장으로서 흥사단이 다시 시민사회 속에서 신뢰와 역할을 회복하라는 시대의 요청을 맡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깊은 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양극화와 갈등, 민주주의의 위기, 역사 인식과 공동체 가치의 흔들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흥사단의 책무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흥사단은 다시 시민사회의 중심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숙의 공론, 역사정의 실현과 청년운동, 한반도 평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선언이 아닌 실천으로 사회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흥사단의 역사는 특정 개인이 아닌, 수많은 단우와 시민, 청년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입니다. 흥사단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며, 더 정의롭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모든 시민과 청년을 환영합니다.
여러분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